▲ 출처 = 유튜브 캡처 |
사육사의 발걸음에 놀라 뒤로 넘어지는 새끼 레서팬더 영상이 네티즌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 등 외신은 “일본 삿포로 마루야마 동물원의 레서팬더 한 마리가 먹이를 먹다가 우리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육사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관광객의 카메라에 찍혔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의 새끼 레서팬더는 사육사의 등장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뒤로 넘어진다. 소식을 전한 외신은 “놀란 레서팬더는 동료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평온을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레서팬더는 애기팬더, 너구리팬더 등으로도 불리며 작고 귀여운 외모 덕에 동물원에서 인기가 높다. 높은 산이나 대나무숲 등에 살며 분포지역은 히말라야, 중국, 미얀마 등이지만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이우중 인턴기자 woojo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