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원 안전조업 업무지원을 위한 안전관리실과 부산·목포에 사고조사센터 신설
공단은 어선원 안전조업 업무의 수행과 기반 마련을 위해, 본사에 안전관리실을 신설하고, 부산 및 목포지사에 서·동남권 사고조사센터를 각각 지사 조직으로 편제했다. 현 정부의 조직 및 인력 효율화 기조에 맞춰 신규사업 수행조직은 신설하되, 그 외 조직규모는 현행수준으로 유지했다.
주요 개편 사항을 보면,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기관장 직속부서로 안전관리실을 신설하여 신규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부산지사 및 목포지사 소속의 현장조직을 신설, 정부의 어선원 안전‧보건 사고 관련 조사와 현장관리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또한 선박탄소중립실을 해양모빌리티실로 부서 명칭을 변경하고 해양교통본부 내 기능을 조정한다. 이는 정부의 첨단 해양모빌리티 전략에 대응하고, 해양사고 예방 및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은 급변하는 외부환경과 기술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 밖에도 본사 기획조정실 소속 대외협력팀을 신설하여, 공단 대외업무를 강화하고 경영관리 업무 연계를 위해 성과혁신실을 경영본부 소속으로 재편하는 등 부서간 기능과 위치를 조정했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그간 사각지대였던 어선원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단이 추진하는 신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실시했다”며 ”공단의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미래를 위한 투자와 기존사업들의 목표를 함께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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