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식 취득 공개매수 기간 연장 없이 가격인상 11일까지 가능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11일 오전 8시 이사회 개최를 이사진에게 통보했다.
11일은 고려아연이 현재 진행 중인 자기주식 취득 공개매수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가격 인상(조건 변경)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고려아연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경고성 발언 등에도 불구하고 이사회를 열어 공개매수가격 인상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0일 영풍정밀은 지난 9월 30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영풍정밀은 제리코파트너스가 유중근 전 대한적십자 총재(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모친)의 영풍정밀 지분 전량을 포함한 최씨 일가 측 지분 550만 2534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하나증권으로부터 1000억 원을 차입한다고 공시했다. 유 전 총재는 영풍정밀 지분 6.27%를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다.
이강훈 기자 ygh@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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