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과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1일 고성군 구만면에서 관내 농업인 및 주민들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실시했다. ‘농촌 왕진버스’(옛 농업인 행복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이창훈 경남농협 경영부본부장, 김무성 고성군지부장, 최낙문 동고성농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힘찬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양방 의료봉사를 진행했고 검안·돋보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경남농협은 올해 4개 시·군 16곳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낙문 동고성농협 조합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같이 동참하는 동고성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 지역의 농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남농협은 농촌지역 활력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몽고식품(주), 경남쌀 소비촉진 행사
몽고식품(주)은 11일 진해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경남쌀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재철 몽고식품(주) 이사, 강문규 경남농협 부본부장, 이성섭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고, 경남쌀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몽고간장(600박스 한정)을 증정한다.
몽고식품(주)은 경남농협과 지난 7월 쌀 소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8월 18일 제10회 쌀의 날을 기념해 하나로마트 창원점에서 경남쌀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고 이번이 두 번째다.
조재철 몽고식품 총괄이사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경남쌀 소비촉진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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