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디아즈-박병호 클린업, 최원태vs레예스 선발
양팀은 13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앞서 양팀의 선발 투수는 최원태와 레예스로 결정됐다. 최원태는 KT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로 등판, 2.1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타선의 도움으로 최원태는 패전을 면했고 팀도 승리를 가져갔다.
LG는 타선을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1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문성주(지명타자) 순으로 구성했다. 4번타자 자리에 경험 많은 김현수를 배치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윤정빈(우익수), 구자욱(좌익수), 디아즈(1루수), 박병호(지명타자), 강민호(포수), 김영웅(3루수), 이재현(유격수), 류지혁(2루수)을 내세웠다.
양팀의 정규시즌 전적은 호각을 이뤘다. LG 기준 8승 7패 1무로 근소하게 앞섰다. 정규시즌 막판 7승 3패로 상승세를 달렸고 KT를 누르고 올라왔기에 LG의 기세가 좋다. 반면 삼성은 정규시즌 종료 이후 휴식을 취했다는 점이 강점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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