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맛집이 개발한 신메뉴 화제…흥행은 성공, 맛은 ‘글쎄’
사실 타피오카 펄이 둥둥 떠있는 모습을 보면 그다지 식욕이 당기지는 않는다. 그럼 과연 맛은 어떨까. 일부 베트남 콘텐츠 제작자들은 정확하게 무슨 맛인지 설명하는 데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일부는 밀크티와 매우 비슷하지만 특유의 단맛이 없다고 주장했는가 하면, 또 다른 사람들은 타피오카의 식감이 국수 요리에는 잘 맞지 않는다며 실망했다.
지난 9월 29일 출시된 이 국수는 흥미로운 조합과 공격적인 마케팅 덕분에 일단 흥행에는 성공한 듯 보인다. 가격은 한 그릇에 9만 8000동(약 5000원)이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미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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