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시장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한발 다가서기를 기대”
'파주시티댕투어'는 반려견과 함께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애견카페와 헤이리예술마을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주중에는 8kg 미만, 주말에는 15kg 미만의 반려견이 탑승 가능하다.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애견카페 반려견 입장료가 무료다. 다음달까지 탑승객 전원에게 해충 방지 목걸이와 배변 봉투 세트가 제공된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와 운정역 1번 출구다.
요금은 견주 1인과 반려견 1마리 기준 3만 9천 원이다. 전용 차량 2좌석, 애견파크 입장료, 음료, 가이드 비용이 포함되며, 중식, 반려견 입장료, 여행자보험은 별도다. 예약은 파주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오는 26일에는 파평면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서 ‘2024 파주 디엠지(DMZ) 펫 트레킹’ 행사를 개최한다.
걷기 구간은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9코스로,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서 출발해 금파 취수장을 거쳐 아포삼거리로 돌아오는 1시간 30분 코스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임진강 강변을 걸으며, 주민들의 마을 해설을 통해 지역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밖에 펫스토랑, 캐리커처, 캘리그래피, 펫런웨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기념품과 휴대용 돗자리가 제공된다. 신청은 24일까지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접경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파주시가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 한발 다가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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