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업무시설,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기능 복합..도시 성장거점 조성
시에 따르면, 이번 복합개발 대상지는 한국철도공사가 소유한 2만 6천㎡ 규모의 광명역 A주차장 부지를 포함한다. 시와 공사는 이곳에 상업·업무시설과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곳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는 토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복합개발에 대한 개발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50%씩 분담해 공동 시행하게 된다. 개발 가이드라인을 함께 수립하게 된다.
개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공사는 공간혁신구역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시는 사업 관련 공간혁신구역 지정, 도시관리계획 변경, 관련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은 인구가 밀집하고 산업·경제활동 중심지로 성장이 예상되는 교통거점"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KTX광명역을 활성화하고 광명시가 국제·행정 업무 중심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
이민근 안산시장 "5만개 일자리 창출, 10만명 인구 유입 이끌겠다"
온라인 기사 ( 2025.01.23 22:19 )
-
셀트리온 스테키마, 유럽 주요 5개국 출시 완료
온라인 기사 ( 2025.01.23 19:52 )
-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지방의회 숙원 과제 해결 건의
온라인 기사 ( 2025.01.23 2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