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려…고립·은둔청년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사회복귀 응원
건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잠원한강공원 수영장을 오가는 6km 코스로,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고립·은둔청년들과 함께 걸으며 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응원하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뇌파·맥파 스트레스 측정 및 체성분 검사, 걷기 자세 교정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축하공연, 경품 이벤트 등도 열린다.
또한 건협에서 개발한 걷기실천 애플리케이션 ‘메디워크’를 현장에서 가입하면, 걸음 수에 따라 금액으로 환산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기부하는 사회가치 실천에도 함께할 수 있다.
임홍규 기자 bentu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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