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UAM 산업 중심지로의 성장 기반 마련”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최종진 LIG넥스원 부사장, 송연균 포스코 상무,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와 각 기관이 협력해 UAM 산업을 육성하고, 신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이동 수단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는 UAM 신기술 연구개발과 연계한 테스트베드 활용, 고양시 UAM 산업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
대한항공은 UAM 시스템 개발과 통합 실증을, LIG넥스원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UAM 미래기술 확보에 나선다.
포스코는 수직 이착륙장 '버티포트' 건설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국항공대는 운용 기술과 시뮬레이터를 통한 실증 연구를 지원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가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각 기관과 협력해 미래 이동 수단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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