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금 11조8000억 원, 상장 11월 6일 예정
29일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772.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청약 증거금은 11조 82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67만 3421건, 청약 수량은 6억 9551만 9240주로 집계됐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국내외 2216개 기관이 참여하며 경쟁률 734.67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 3000~2만 8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 4000원으로 확정됐다.
1994년 백종원 대표가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다가 코로나19 등으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더본코리아의 상장 예정일은 11월 6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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