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미추홀구의회 전경애 의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롯데케미칼 최영광 부문장, 인하대학교 김웅희 대외부총장, 코끼리공장 이채진 대표, 에이오2 하준호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을 수거 및 세척 분류하고 방사 작업을 통해 새 활용을 거쳐, 새로운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지역 어르신, 청년,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센터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센터 내 소규모 공간을 활용해 이에스지(ESG) 공개 토론회 개최 등 주민 참여 및 아이들의 환경 체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에스지(ESG) 행정 추진은 시대적 흐름이자 사명”이라며 “전국 지자체 중에서 미추홀구가 선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신 협력 기관과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예산 절감, 지역 일자리 창출,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건강 도시 조성 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 후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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