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에서 무예를 닦고 있는 시리량 스님이 최근 자신의 놀라운 무예 실력을 다시 한 번 뽐내 주목을 받았다.
몇 년 전부터 벽타기 기술을 연마 중이었던 그가 수직에 가까운 벽을 5m가량 걸어서 올라가는 신기에 가까운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이로써 그는 자신의 종전 기록을 깼다고 주장하면서 앞으로 더욱 더 무예를 연마해 더 높은 곳까지 걸어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 위를 걷는 스님’이라고도 불리는 그는 일전에는 얇은 합판을 띄워놓은 채 45m의 물 위를 걸어서 건너는 무예 시범을 보이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