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5개’ 아모림 지휘봉 맡긴다, 맨유행 확정…텐 하흐 후임으로 3년 계약
후뱅 아모림은 1985년생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 감독이다. 아모림 감독은 2020-21시즌부터 스포르팅 CP를 이끌어왔다. 아모림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리그와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5년 동안 총 5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뛰어난 역략을 보여줬다.
앞서 맨유는 지난달 28일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바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리그 14위, 득실차 -3이라는 성적을 기록해 9경기 만에 맨유 구단에서 사임하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은 X(트위터)에 감독으로 후뱅 아모림 감독을 발표하자, 스포르팅 구단이 댓글을 달기도 했다. 스포르팅CP는 “전설이다. 후뱅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CP 클럽을 변화시켰고, 지금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 됐다. 결말이 달랐을 수도, 시기가 달랐을 수도 있었지만, 다만 행운을 빈다”고 남겼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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