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리그 15개 팀 참가...치열한 접전 끝에 ‘블루마운틴’ 우승
예선전, 본선, 결승전 경기 끝에 최종 우승은 블루마운틴(단장 전학신)이 차지했다. 이어 금상은 스톰(단장 한기수), 은상은 안성드론축구C(단장 김두영)와 블래스트(단장 염민종)에게 돌아갔다. 수상 팀들에게는 부상으로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2개팀) 각 50만원이 수여됐다.
대회 당일 강풍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드론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뽐냈으며 기체결함으로 기권을 선언하는 등 긴박한 상황도 연출돼 경기를 지켜보던 관람객들에게 긴장감과 흥미를 선사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국제 규격과 안전성을 갖춘 대한드론축구협회 인증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7~12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에 기반한 드론 체험프로그램과 전국드론축구대회로 드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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