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 관광지, 누구나 접근 가능한 열린관광지로 변모
파주시는 확보된 국비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과 관광 활동에서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드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서면심사와 현장평가에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해, 파주 대표 비무장지대(DMZ) 관광지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파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두 관광지를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제3땅굴 모노레일 교체와 도라전망대 무장애 관람차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작년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에 이어 올해는 DMZ 관광지가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되어, 파주시 대표 관광지 전체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바뀌게 되었다"며, "모든 계층이 장벽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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