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DA, 10월 신규등록 수입 차량 발표
브랜드별로 메르세데스-벤츠가 6427대 판매되며 10월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9월에 이어 두 달째 1위다.
BMW가 6113대 판매량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렉서스 1283대, 테슬라 1263대, 볼보 1161대, 아우디 943대, 토요타 754대, 폭스바겐 741대, 포르쉐 701대, MINI 538대 순이었다.
모델별로는 E클래스에 이어 BMW 5시리즈(2073대), 테슬라 ‘모델Y’(951대), 벤츠 ‘GLC’(705대), 렉서스 ‘ES’(673대), 볼보 ‘XC60’(531대)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 7100대(80.5%), 미국 1992대(9.4%), 일본 2157대(10.2%) 등으로 집계됐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 1620대(54.7%), 가솔린 4955대(23.3%), 전기 3159대(14.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72대(4.1%), 디젤 643대(3.0%) 순이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연식변경에 따른 2024년식 재고소진과 일부 모델 물량 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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