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워싱턴 D.C. 새 행정부와 한미 안보 태세 구축할 것”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캠프 주요 참모들, 그리고 과거 정부에서 일한 경험 있는 조력자들과 긴밀한 소통과 정책 협의 지속해왔다”고 언급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워싱턴 D.C. 새 행정부와 완벽한 한미 안보 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한미 동맹을 더 강하고 활력있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바꿔 안보, 경제, 첨단기술 협력을 고도화하고 청년 기업인들의 기회의 운동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그렇게 해서 우리 국민이 한미 동맹으로부터 더 큰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폭스뉴스는 이날 1시 50분(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277명을 확보해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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