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면브리핑…“얼어붙은 한반도 긴장 녹일 새로운 전기 필요”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역사상 최초로 북미정상회담을 이끄는 등 한반도 평화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언급했다. 다만 “지금 한반도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보다도 더욱 위험한 긴장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다”면서 “얼어붙은 한반도의 긴장을 녹일 새로운 전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 수석대변인은 “트럼프 당선인의 새로운 임기가 한반도 평화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민주당은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굳건한 한미동맹이 혈맹 이상의 가치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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