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급 직원 대상 2주간 희망퇴직 신청 받아
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전부터 조직별로 사무직 희망퇴직 설명회를 개최했다.
희망퇴직 대상 직원은 근속 5년 이상 직원 중 만 40세 이상 또는 책임급 이상 사무직 직원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주간이다. 이번 사무직 희망퇴직은 지난 2019년 단행한 이후 5년 만이다.
희망 퇴직자에는 기본급 30개월 치 분량의 퇴직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을 지급한다. LG디스플레이는 다음 달 중순까지 사무직 희망퇴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중국 광저우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공장을 매각하고, 구미 공장 가동을 일부 중단하면서 유휴 인력이 발생한 상황이다"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고도화와 인력 효율화를 위해 희망퇴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
[단독] 공모가 인플레에 개미들 IPO 시장 떠났다
온라인 기사 ( 2024.11.07 13:31 )
-
[단독] 이낙연 동생 이계연, SM그룹 주요 직책 사임 배경은?
온라인 기사 ( 2024.11.05 16:18 )
-
“하나둘셋 !” 삼성 갤럭시 광고, 혹평 쇄도에 하루만에 ‘조용히’ 내렸다
온라인 기사 ( 2024.11.06 1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