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10시 윤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먼저 발표한 뒤 취재진이 있는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가지고 각종 현안 등을 놓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약 20분간의 담화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소회와 정책 성과, 앞으로 주요 국정 과제에 대한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국민의 관심은 이어지는 질의응답에 쏠려 있다.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채상병특검법),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민정수석실 부활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일요신문 유튜브채널 '신용산객잔'에서 기자회견과 맞물려 박성태 사람과사회 실장,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맥 연구소 소장이 동시 토론을 진행한다. 10시 40분부터 1시간가량의 토론회를 통해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분석하고 향후 정치적 행보 등을 전망할 예정이다.
채요한 PD pd_yos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