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가치 1.2~1.3조? 허위사실 공표 유의해달라”
KT&G는 지난 7일 FCP의 투자의향서에 대해 회신문을 전달했다며 “건강기능식품 등을 3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성장전략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8일 밝혔다.
또 “FCP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가 인삼공사의 가치를 1.2~1.3조 원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지난 ‘인베스터 데이’에서 인용한 것일 뿐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향후에도 허위사실 주장 및 공표로 당사와 당사 주주 및 시장에 혼란이 초래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성과 창출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FCP는 지난 10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인삼공사 지분 100%를 1조 9000억 원에 인수하겠다는 투자의향서를 KT&G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당시 KT&G는 “당사와 아무런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공개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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