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롭티미스트 마켓’ 바자회…호텔수성서 열려
- 바자회 수익금…불우 여성들 사회 진출 등 지원
- 대구팔공클럽 실생활 꼭 필요한 물품 20여가지 준비 '완판'
- 이연희 대구팔공클럽 회장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 앞장설 것"
[일요신문]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팔공클럽(회장 이연희)이 '소롭티미스트 마켓' 바자회에 참여해 어려운 여성과 소녀들의 자립을 도와줄 수 있는 기금 마련에 나섰다.
8일 팔공클럽에 따르면 지난 5일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컨벤션 B홀에서 열린 '소롭티미스트 마켓' 바자회에는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대구, 경북, 제주지역 12개 클럽이 함께했다.
이날 '소롭티미스트 마켓'에는 250여 개의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대구팔공클럽에서는 떡국떡, 파김치, 커피세트, 실내화, 파자마, 과일, 간식거리, 건강식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 20여 가지를 준비해 완판으로 마무리됐다.
이연희 회장은 "어려운 여성과 소녀들의 자립을 돕는 바자회에 동참하게 돼 모든 회원들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소롭티미스트 마켓' 바자회 수익금은 불우한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직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곳의 재원으로 쓰이게 된다.
한편 국제소롭티미스트의 목표는 모든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가난과 폭력 등 어려운 여건에 처한 여성과 소녀들에게 교육과 직업훈련을 비롯해 자립 능력에 필요한 제반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3E 전략(Educate, Empower, Enable)을 추구하고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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