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CArDIo, 단장 박재현 교수)과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육혁신사업단(단장 이정원)은 11월 4일 오후 경상국립대에서 항공·드론 첨단분야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박재현 단장, 이학진 교육부단장, 도재혁 산학부단장, 이록 산학협력중점교수와 서울사이버대 교육혁신사업단 김환 사업책임자, 윤재현 교수, 박찬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 개발 상호 협력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 등이다.
경상국립대 박재현 사업단장은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에서 개설한 교육과정 공유와 교육 콘텐츠 개발도 함께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수요 기반 항공·드론 분야 교육 혁신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사이버대 이정원 단장은 “앞으로 양 대학이 긴밀하게 협업해 항공·드론 첨단분야 콘텐츠 제작기술 고도화 및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교육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P화학공학전공’,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설명회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이용복) P&P화학공학전공(전공주임 김철환)은 11월 6일 오후 농업생명과학관 누리홀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와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P&P화학공학전공은 경상국립대와 무림P&P㈜가 2018년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2019년 개설한 융합전공이다. 이 전공은 무림P&P㈜가 추구하는 경영철학에 부응하며 현장의 수요에 부합한 펄프·제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공의 모든 재학생은 학기별 등록금에 상당한 학업장려장학금, 자격증 취득비, 최저 임금에 준하는 약 3개월의 현장 실습비 등의 혜택을 받고, 최소 50% 이상의 졸업생은 무림그룹 입사를 보장받는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식회사 무림P&P(사장 이도균) 서울 본사 조직개발센터장과 HR팀의 담당자 2명, 무림P&P에 근무하는 P&P화학공학전공 졸업생 2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와 관련하여 무림 P&P 본사 HR팀의 담당자는 “매년 경상국립대 학생들이 P&P화학공학전공 및 무림그룹에 보여주는 많은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며 “P&P화학공학전공을 통해 펄프·제지·신소재 분야 최고의 융복합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력양성 부문 우수상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4단계 두뇌한국21(BK21) 사업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단장 남상용 교수)’은 11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산학협력 엑스포 시상식 ‘2024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력양성 부문’에서 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굴·공유·확산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산학협력 활성화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BK21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인재를 육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지역·산업과 밀착된 더블 서클(Double Circle) 컨소시엄 산학공동교육과정으로 글로컬 인재양성’을 사례로 인력양성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연구단은 더블 서클 컨소시엄 구축·운영을 통해 산업밀착형 산학공동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 간 인적·물적 교류를 극대화해 지역 미래전략사업인 첨단소재 분야 핵심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기술개발로 산학연 허브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LG Target Lab 지정과 현대자동차-경상국립대의 ‘탄소중립공동연구실’ 설립, 현대모비스 및 현대엔지비, 포스코 등과 연간 각 1억 원 규모의 산업체 연구비 수주, 교원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와 관련 산업 문제 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경상국립대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교육연구단장 남상용 교수를 포함해 22명의 교수와 대학원생 84명이 2020년 9월부터 교육부 주관 4단계 BK21 사업을 수행 중이다. 특히 에너지(energy), 전자(electronic), 극한(extreme), 융합(emerging)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소재 혁신을 위해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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