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주류기업 대선주조(대표이사 조우현)가 수영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대선주조는 25일과 26일 수영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수영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이틀간 진행됐으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치 1000포기는 수영구 소외 이웃 300가구에 전달된다. 수영구새마을부녀회 김숙희 회장은 “부산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는 소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대선주조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년 연속 후원, 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 11년 연속 후원, 한국외식업중앙회 8년 연속 후원 등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며 상생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고교 최동원상 7년 연속 후원
부산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대표이사 조우현)가 7년째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을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대선주조는 최근 부산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린 제11회 최동원상 시상식에서 ‘제7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 정현우와 소속 학교 덕수부 야구부에 총상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선 고교 최동원상’은 2018년부터 한국 고교야구 발전에 뜻을 함께한 대선주조의 후원으로 시작돼 그 해 가장 뛰어난 활약과 최동원 정신을 실천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고교야구 투수들에겐 최동원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인정받는 순간이기도 하다.
수상 후보 기준은 △등판 경기 수 15경기 이상 △투구이닝 50이닝 이상 △다승 4승 이상 △평균자책점 2.60 이하 △탈삼진 55개 이상 등이다. 정현우는 5명의 후보 중 프로야구 10개 구단 스카우터들의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된 정현우는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대회 16경기에 출전하며 48.1 이닝 8승 무패, 평균자책점(ERA) 0.75, 탈삼진 70개를 기록해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덕수고 좌완투수 정현우 선수는 “최동원 선배님의 진정한 야구 사랑과 투혼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 신인이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고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국내 야구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줄 정현우 선수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최동원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 앞으로도 대선 고교 최동원상이 한국 야구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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