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경남도의회(의장 최학범)와 함께 지역 소외이웃에게 쌀을 기부하는 ‘밥心나눔적금’ 가입 및 건강한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행사를 18일 김해 생림농협에서 실시했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건강한 식습관과 식량안보를 위해 쌀 소비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쌀 소비문화 확산으로 우리 경남 농업인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경남농협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밥心나눔적금’을 통해 쌀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우리지역 소외 된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경남도의회와 함께 우리 경남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상품은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형태로 1인당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납입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계좌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만좌를 판매한다.
고객이 서약을 통해 ‘아침밥 먹기’ 생활실천에 동참하면 1%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최고 1%p의 영업점 우대금리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상품을 가입할 때마다 농협이 일정금액을 적립 후 쌀 나눔 기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객은 상품가입만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부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경남특산물박람회 통해 청년농업인 농산물 판로개척에 앞장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4일부터 17일까지 24년 경남특산물박람회장에서 경남우수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촉진(로컬푸드운동)과 경남도내 선도 청년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판매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농협은 청년농업인들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영농기술로 직접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경남도민들에게 직접 판매하도록 함으로써본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함께 경남지역 내 새로운 판로처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판매관 운영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북창원농협 서성호(자연애농원) 농업인은 19년 이상 단감을 재배해오면서 주요방송매체에 직접 출연해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알려왔으며, 진주대곡농협 박지현 농업인은 청년농업인답게 MZ세대 감성을 담은 자신만의 브랜드 ‘힙토(Hip한 토마토)’를 개발하여 SNS를 통해 토마토 판매를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경남농협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경남도와 협력해 경남 청년농업인을 위한 전용 온·오프라인 직거래 판매채널 운영과 함께, 수도권 농협하나로마트 대형점 팝업스토어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5년도 지자체협력사업을 발굴 추진 중에 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청년농업인은 경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청년농업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판로처 확보와 온라인 판매활성화를 위한 경남형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 쌀 수확기 수급회의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4일 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RPC운영 부울경협의회(회장 성이경) 조합장, 방철환 양곡사업부 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쌀 수확기 수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산 쌀 수급 및 수확기전망 △정부의 수급안정대책 설명에 이어 △벼 매입가격 결정방안 △피해벼 물량 매입 △벼 매입농협 간 협조체계 강화 △수확기 쌀값 안정 특별대책 등 원활한 벼 수매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성이경 RPC부울경협의회장은 “합리적인 매입가격으로 수확기 농가의 애로를 해소하고 쌀 수급 및 가격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부울경RPC 벼 매입농협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농협중앙회에서는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8천억원 늘어난 3조원의 벼 매입자금 지원한다”며 “소비지에서는 쌀 제값 받기를 통해 산지 쌀값안정에 노력해 달.”고 당부했다.
#제1기 경남농협 커뮤니케이터 발대식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8일 함안 별천지 마을(팜스테이)에서 경남농협 커뮤니케이터(G.N.H.C)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 강주석 농촌지원단장, 경남농협 커뮤니케이터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임명장 교부식 및 뱃지 패용식을 진행하고, 커뮤니케이터로서의 힘찬 다짐을 선언하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농협 커뮤니케이터(G.N.H.C)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및 미디어 활동 △농산물 홍보활동 △소비자와의 소통 △농업 지원 활동 등을 통해 농업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함으로서 지역농업 활성화와 농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농협·지역사회·농민들의 다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창훈 부본부장은 “경남농협 커뮤니케이터의 열정적인 활동이 농업·농촌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고, 이는 경남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NH농협생명 경남총국(총국장 장병철)은 지난 18일 수확철을 맞아 경남 하동군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오흥석) 관내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오흥석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장병철 농협생명 경남총국장을 비롯한 경남총국 임직원 총 19명이 참여했다. 경남총국 임직원은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딸기 순치기 및 대봉감 수확과 함께 농가 주변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리산청학농협에 농작업안전물품을 지원했으며, 지원한 물품은 지리산청학농협을 통해 하동군 관내 농업인에게 전달된다. 후원물품은 안전장화·방진마스크·안전장갑·안전조끼 등을 포함한 ‘안전박스’로 구성됐다.
농협생명 경남총국의 농촌일손돕기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기여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흥석 조합장은 “업무로 바쁜 가운데에도 경남총국 직원들이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병철 총국장은 “가을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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