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19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긍정양육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강준석 사장은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번 캠페인에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의 배정철 원장을 지목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아이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준석 사장, 자성대부두 부두 이전 현안 점검
부산항만공사(BPA) 강준석 사장은 19일 자성대부두(운영사: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의 부두 이전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전작업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부산항 북항 내 원활한 기능 재배치가 완수될 수 있도록 부두 이전 현안을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은 지난 3월 신감만부두 운영사인 DPCT의 신항 이전 이후 본격적인 부두 이전 작업에 착수했으며, 9월부터는 자성대부두의 대형 안벽크레인 및 주요 하역 장비의 이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자성대부두와 신감만부두를 동시에 운영하며 장비 이전과 물류 기능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현장에서 한국허치슨터미널 정호수 대표이사를 만나 부두 이전 과정의 진행상황과 주요과제를 청취했다. 강 사장은 부두 이전 작업과 터미널 운영을 동시에 추진 중인 허치슨터미널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BPA가 안전한 장비 이전과 물류흐름의 안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자성대부두는 올해를 끝으로 컨테이너 부두로서 역할은 마무리하지만,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에서 그 기능을 이어갈 예정이며, 북항이 동북아 물류 네트워크의 중심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한 화분 키드 만들어 기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8일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들과 함께 폐자원을 새활용한 ‘폐자원 순환 정서안정 화분 DIY 키트’를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화분 키트 만들기에는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9개사(북항 HKT, BPT, 신항 PNIT, PNC, HJNC, HPNT, BNCT, BCT, DGT)가 함께했다.
BPA와 운영사들은 부산항 일대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새활용을 통한 선순환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의 고독사 예방에 도움을 주기로 뜻을 모아 1,800개의 화분 DIY 키트를 제작했다. 재료인 플라스틱 병뚜껑은 BPA 임직원 및 일반 시민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동구시니어클럽, 부산항시설관리센터의 협조로 9월부터 10월까지 400kg을 수거했다.
수거한 병뚜껑은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 ‘우시산’에서 화분과 물조리개로 재탄생했으며, 커피박을 활용한 배양토는 부산 지역 소상공인 ‘이풀’이 만들었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직원들이 화분 DIY 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해서 만들어진 화분 키트 중 1,600개는 부산과 경남에 있는 16곳의 BPA 희망곳간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나머지 200개는 11월 말 부산항 신항 인근 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들과 함께 화분을 만드는 체험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플라스틱 새활용 화분키트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항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절기 대비 따뜻한 기부물품 지원...지역사회 온기 전파
부산항만공사는 연말을 앞두고 19일 부산광역시 중구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보안공사 노사가 함께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생필품을 직접 포장하고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부산항만공사가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희망곳간에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이불 40개를 기부하며 겨울나기에 마음을 보탰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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