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올바른 한국문화 및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정보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기존 운영 중인 ‘Stand Up! 러닝’, ‘러닝메이트(Learning Mate)’ 프로그램을 활용해 유학생 대상 맞춤식으로 한국어 교육 및 문화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기 TV 프로그램인 ‘우리말 겨루기’ 방식의 한국어 퀴즈 및 단어 조합 놀이 등 유학생들이 쉽고 흥미롭게 한국어 학습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새롭게 개발해 11월 내내 진행된다. 현재 K뷰티학과 및 전기수소자동차과 등 3개 학과, 외국인 유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후 유학생들의 원활한 전공 학위과정 학습을 위한 학습유형 분석 및 학습법 제공, 학습노하우 공유 등 체계적 학습 프로그램을 잇달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욱 교무처장은 “경남정보대를 찾는 외국인 유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성공적 유학 생활과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정주형 유학생 양성으로 부산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0+생애재설계대학’ 2기 수료식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부산시와 함께하는 평생교육과정인 ‘제2기 50+생애재설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50+생애재설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리스타트를 위한 웰빙 브런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총 48명이 수료했다.
‘50+생애재설계대학’은 부산시가 퇴직 등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만 50세 이상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경력 개발 및 노후준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맞춤형 교육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생애 재설계 교육, 웰빙 브런치 교육, 동아리 활동, 취업·창업 교육 등 총 100시간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료 후에도 평생 지도교수제를 통한 지속적 지도를 받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양수 부총장이 ‘나에게 맞는 노는 법과 쉬는 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신중년의 퇴직 후 변화하는 삶에 대한 생애 설계 특강도 함께 실시했다. 정유지 평생교육원장은 “신중년 세대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해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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