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협력 통해 건의 사항 반영 위해 최선의 노력”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기도와 가평군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균형발전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발표됐다. .
경기도는 지난 2월 43조원 규모의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안’을 마련해 동부권 지역의 낙후된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추진했다.
이에 가평군은 지난 5월 간담회를 통해 총 13개 부문의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사업 반영을 위해 관련 부서와 수차례 협의하는 등 SOC 대개발 구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경기도는 시군별 건의 사업에 대해 11월 말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영선 가평군 건설도시국장은 “우리 군이 경기도에 건의한 SOC 대개발 구상(안) 13건 가운데 11건이 수용됐는데, 이에 대한 세부 내용을 군민께 설명드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우리 군에서 건의한 사항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건의 사업은 △지방도 364호선(가평-현리)도로 개설 △경기북부 광역 고속화도로 연결(지선국도) △국도37호선(하천IC-고성) 노선 변경 및 도로개설 △상판-적목 간 지방도 개설 △조종천 호명대교 건설사업 △GTX 마석~가평~춘천 연장 △신선봉 산악관광개발 △수상레저종합센터 건설 △가평 둘레길 가평 구간 개설 △가평군 화악천길 조성 사업 △북한강 자전거길 정비 사업 △북한강 자전거도로 침수구간 개선사업 △하수처리구역 내 수변구역 해제이다. 이 가운데 조종천 호명대교 건설사업과 하수처리구역 내 수변구역 해제는 미포함 또는 중장기 검토 사업으로 분류됐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i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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