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규모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협력
LS일렉트릭과 삼성물산은 이날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글로벌 신사업개발 공동 추진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개최했다.
두 회사는 합작사를 설립하고 첫 협업 대상으로 현재 삼성물산이 미국에서 개발 중인 500메가와트(㎿)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초기 개발 단계에 있는 삼성물산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각종 인허가 취득을 포함한 개발 분야를, LS일렉트릭은 전력 솔루션 제공 등 기술 분야를 담당한다.
LS일렉트릭은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과 유럽에 이어 북미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라 송변전과 배전 기술력 등 토털 솔루션 경쟁력도 강화한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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