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의료기기업체 하이로닉 1600억 인수 철회”
동화약품은 25일 “하이로닉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 이후 진행한 실사 결과 매도인의 진술 및 보장 준수 여부에 대한 이견이 존재함을 확인했다”며 “매도인들에게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해제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화약품의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이 무산됐다.
동화약품은 지난 9월 1607억 원 가량을 투입해 하이로닉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화약품은 하이로닉 최대주주 이진우 대표와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주식 전량 838만 3277주(45.09%)를 1207억 원에 매입할 계획이었다. 아울러 하이로닉은 동화약품을 대상으로 400억 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 558만 8154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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