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안대는 빛을 차단해 푹 잘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만 착용감이 불편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이 제품은 편안함을 극대화한 수면안대다. 깃털로 내부를 채웠고 귀에 고정하는 끈도 없앴다. 이를테면 깃털처럼 포근한 ‘눈 전용 이불’인 셈이다. 눈과 귀를 모두 가리는 형태로 귀에 닿는 부분은 우레탄 재질의 흡음재를 사용해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잘 때뿐만 아니라 휴식시간에 잠깐 눈을 감고 사용해도 좋다. 가격은 5995엔(약 5만 4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D9VKJFZL
쓰담쓰담 키우는 재미 ‘반려로봇 모플린’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신건강 관리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일본의 카시오는 진짜 반려동물처럼 감정을 표현하는 AI 로봇 ‘모플린’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털로 뒤덮여 있으며, 사용자가 안고 쓰다듬기 위해 설계됐다. 양손에 올려놓으면 딱 새끼고양이를 안은 것 같은 중량감이다. 개발사 측에 의하면 “애정을 쏟는 정도에 따라 로봇의 성격과 개성이 달라진다”고 한다. 감정교환을 통해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5만 9400엔(약 54만 원). ★관련사이트: casio.com/jp/moflin
가사를 자동으로 띄운다 ‘디스플레이 AI 스피커’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한 스피커다. 원하는 사진을 넣어 액자처럼 꾸밀 수 있으며, 좋아하는 비디오 재생도 가능하다. 물론 스피커 기능도 충실하다. 균일하고 넓은 사운드를 제공해 어느 위치에서나 뛰어난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대형언어모델이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덕분에 음악 재생 중 자동으로 가사를 표시해준다. 이외에도 백색소음기, 무드등, 디지털시계 등의 기능을 갖춘 다재다능한 제품이다. 가격은 99달러(약 13만 8000원). ★관련사이트: bit.ly/4fGoAAz
꽂기만 하면 피리로 변신 ‘스마트폰 악기 액세서리’
이탈리아 스타트업이 스마트폰을 악기로 바꿔주는 액세서리를 개발했다. 스마트폰 USB-C 단자에 꽂기만 하면 입으로 불어서 연주할 수 있는 것. 정밀한 센서가 장착돼 숨소리를 감지하고 악기 소리로 변환하는 원리다. 플루트 같은 관악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악기를 표현한다. 버튼의 위치가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되므로 효과적인 연주가 가능하다. 또한, 함께 연주할 배경 음악을 선택하거나 연주를 녹음하고 공유하는 기능도 있다. 가격은 29유로(약 4만 2000원). ★관련사이트: bit.ly/4fE7bZx
귀여워서 어떻게 먹지? ‘아키타견 마시멜로’
쫀득한 마시멜로에 치명적인 귀여움까지 더한 제품이다. 일본 대표 견종인 아키타견을 모티브로 했다. 달걀흰자와 한천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천연 색소로 표정이 풍부한 아키타견을 잘 살렸다. 마시멜로 속에는 초콜릿과 팥소가 들어 있어 더욱 달콤하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아이스크림이나 디저트 토핑으로 올려도 좋다. 추운 겨울철엔 핫초코와 먹는 것도 추천한다. 수익금의 일부는 아키타견 보존 활동에 쓰인다. 가격은 1800엔(약 1만 6000원). ★관련사이트: felissimo.co.jp/youmore/308788.html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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