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주택에 대하여 정비(철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빈집을 자진 철거하는 경우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철거비용의 5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2024년에는 총 17개 동이 빈집정비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14개 동 철거가 완료되었고 나머지 3개 동도 이달 30일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사업 대상자는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된 농촌 지역 빈집 소유자 중 자진 철거를 희망하는 이들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빈집정비사업으로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빈집 활용과 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장미란 제2차관, 경산시 전격 방문
- 경북체고·경일대 등 경산시 학교운동부 현장 방문
- 경산시, 문체부 소관 국비사업 건의 등 소통과 교류의 시간 가져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28일 경산시를 방문했다.
장미란 차관은 대구·경북지역 학교운동부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경북체육고등학교와 경일대를 차례로 찾았다. 이 자리에는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성희 경북체고 교장 등이 함께하며, 학교운동부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 차관은 학교운동부와 관련해 체육 영재학교 설립, 은퇴 선수와 같은 전문 체육인 자원의 학교 내 활용 방안, 교원 대상 체육활동 지원 및 연수 확대 필요성, 학교 스포츠 클럽 활성화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경산시는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유치'와 학교복합시설 건립과 연계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문체부와 관련된 주요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북과 경산시의 학교운동부에 대한 각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초·중·고 학교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우수 엘리트 선수들의 지역 내 성장 등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경산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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