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주 장기 투자 불안 현실”
이 대표는 28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TF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우리 주식시장 장기간 침체 겪고 있는데 그 이유는 뭐 수백 가지 있겠지만 핵심은 4가지”라며 “경제 정책 부재, 불공정한 시장, 지배경영권 남용, 안보 위기”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금은 공직자라서 주식 보유 금지되어 있지만 휴면 개미라 주식시장에 관심이 많다. 우량주 장기 투자도 불안해진 것이 현실이 됐다”며 “주식시장 침체 4가지 원인은 정부 정책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이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방침도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핀셋 규제를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이 실제로 이뤄지면 굳이 상법 개정 안 해도 되지만 이것은 정무위원회 소관”이라며 “정부, 여당에 맡겨 놓으면 국회 임기 끝날 때까지 논의만 할 가능성이 99%”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삼부토건 주가 급등과 관련해 “주식 조금만 해 본 사람이라면 주가조작인 게 딱 드러난다”고 언급했다. 민주당은 김 여사가 삼부토건 주가 급등에 개입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주가조작으로 부당한 이익을 챙기는 것은 절대 용서하면 안 된다”며 “삼부토건은 실제 돈을 투자한 사람이 누구인지 엄밀하게 조사하면 다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설특검을 추진한다고 하니 가시적 성과가 나오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
[단독인터뷰] 명태균 부인 “이준석 때문에 우리 일상 다 망가져”
온라인 기사 ( 2024.11.21 18:56 )
-
뒤늦은 참전 이유가…이준석 ‘윤석열 공천개입’ 폭로 일파만파
온라인 기사 ( 2024.11.21 16:42 )
-
윤·한 휘청이는 사이에…박근혜 외부 행보 설왕설래
온라인 기사 ( 2024.11.22 1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