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효율성 증대와 인력 효율화 목적
29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50대 이상 고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서를 받고 있다.
명예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는 최대 24개월 가량의 급여를 위로금으로 지급하고, 자녀 학자금 등이 지원된다.
회사측은 "경영 효율성 증대와 인력 효율화를 위해 명예퇴직을 진행했다"라며 "구체적인 감축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110억 원의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인사를 통해 임원을 기존 66명에서 51명으로 23% 감축한 바 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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