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일 시장 "시민중심 행복경산 함께 만들어가자"
[일요신문] 경산시는 30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4 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UN이 지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봉사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조현일 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함께하며, 유공자 시상, 연간 활동 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18명에게 경산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아동·청소년 6명은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11명에게 센터 소장상이, 13명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다.
'지구를 지켜라 챌린지' 최다 참여상 3명과 2024년 최다 자원봉사 활동상 3명도 함께 시상됐다. 특히 자원봉사활동 1000시간 달성자 31명, 5000시간 달성자 4명, 1만시간 달성자 1명에게는 자원봉사 명예장이 수여돼 큰 박수를 받았다.
조현일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며 큰 힘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상우)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경산시, '2024년 하반기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 열어
-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소방 등 유관기관 간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
경산시가 지난 29일 시보건소에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환자 이송과 적기 진료를 목표로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경산시보건소 식품의약과, 경산소방서, 경산중앙병원, 세명종합병원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의사 집단행동 시 협력체계 강화 △기관별 애로사항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특히 2025년도부터 시행 예정인 도내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산부인과, 소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과 관련해 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의 긴밀한 연락망 구축과 긴급의료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논의 됐다.
경산시 응급의료협의체 위원장(이성림 식품의약과장)은 "응급의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소방서와 의료기관에 감사드린다.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긴급한 의료상황에서도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경산시, 지역전문건설업 활성화 교육 실시
- 전문건설업 활성화 교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경산시는 29일 시청에서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공사발주 관련 교육을 가졌다.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를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 공사 발주 및 계약 부서 직원들을 대상해 다양한 건설공사 발주시 참고사항과 타 지자체 발주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제공하고,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현안 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건설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경산시는 현재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대형 사업 시공사 및 아파트 신축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행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윤희란 부시장은 "건설산업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 건설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에는 현재 411개의 전문건설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지반조성·포장공사업 등 516개의 다양한 업종을 포함하고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
경북 고속道 사망사고 '중부내륙선' 최다…가장 위험
온라인 기사 ( 2024.11.28 12:23 )
-
대구시, 나드리콜 운영 합리화 계획 수립한다
온라인 기사 ( 2024.11.27 11:02 )
-
김천대, 시민 위한 특별한 공연 '크리스마스 콘서트'…내달 5일 팡파르
온라인 기사 ( 2024.11.28 0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