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투병 아내 위해 조성한 ‘그린정원’ 대상 수상
콘테스트는 개인주택 정원과 카페 등 근린정원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 31개 정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은 항암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정원을 직접 설계하고 조성한 ‘그린정원’(이범익, 설악면 가일리)이 수상했다. ‘그린정원’은 다양한 식물과 조화로운 배치, 높은 완성도를 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수상작으로는 개인주택 정원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고즈넉한 한옥정원’(이은혜) △우수상에 ‘회정당’(김신자)과 ‘나의 살던 고향은’(안상훈)이 선정됐다. 근린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가평 별서정원’(임희정) △우수상에 ‘171 관광농원’(남궁 구)과 ‘세이지가든’(최성진)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상천1리 마을회 정원’(최성남)이 특별상을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행복의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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