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글로컬문화학부(학부장 이수진) 학생들이 11월 29일 개최된 ‘2024 WB MICE UV 공모전-서부산의 유니크베뉴를 찾아서’에 참가한 네 팀이 전원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내·외국인을 포함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서부산의 MICE 및 여행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경성대, 경운대, 동덕여대, 동아대, 부경대, 신라대, 안양대, 중부대 등 전국에서 참가한 15팀의 열띤 발표로 진행됐다. 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서부 마이스터 팀(구일모, 박규환, 송지혜, 정예은)은 ‘서부사나이’라는 제목의 콘퍼런스와 축제를 함께 진행하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벡스코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WBC 패션 페어’ 의 똑딱이 단추팀(김연희, 이경민, 이소미, 박범), ‘서부산 미식인센티브 투어 BITE BUSAN’ 의 비마이스팀(조예은, 유예진, 박지원, 진소윤), ‘차이나는 서부산, 학교 2025’의 와방팀(허윤지, 심서윤, 최서윤, 최영지)은 우수상(신라대학교 RIS사업단 단장상)을 수상했다.
‘우수 지도교수상(벡스코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글로컬문화학부 문화서비스 전공 도현래 교수는 “부산 동서 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 많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MICE의 여러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이를 실천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성대학교 글로컬학부는 공모전 이외에도 ‘사제동행’, ‘열정학기제’, ‘지역사회연계콘텐츠 제작 사업’ 등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LINC 3.0 사업단, ‘2024 BDIA Dev-ton’ 기술상 및 혁신상 수상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LINC 3.0 사업단(단장 성열문)이 11월 20일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권 대학들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기업은행이 주관한 ‘2024 BDIA Dev-ton’ 시상식에서 기술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BDIA Dev-ton’은 2024 부산 ICT 일자리박람회(BDIA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BDIA 교육생 및 부산 ICT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ICT 공모전이다.
경성대 AICT RR 팀(소프트웨어학과 서보형, 김정원, 전유빈, 최예진)은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발표해 기술상을, AICT 팀(소프트웨어학과 추지우, 김규민, 이재민, 이승준, 한윤성, 한수혁)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저비용 스마트안전모’를 제안해 혁신상을 받았다.
혁신상을 수상한 추지우 학생은 “IoT 장비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좋은 팀원들과 협업하고, 상까지 받는 값진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공익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 BDIA Dev-ton’에서 수상한 경성대 소프트웨어학과 학생 10명은 상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패션디자인학과, ‘비주얼머천다징 전시’ 성료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패션디자인학과가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경성대 제2미술관에서 비주얼머천다이징 수업(지도교수 신장희) K-Star+ 혁신교수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부스 전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각 팀이 선정한 패션 브랜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콘셉트를 구현하며, 학생들이 이론을 실제로 적용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선술집, 결혼식, 팅커벨, 큐피트, 젠스타일, 부다페스트 호텔 등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부스를 제작했다. 각 팀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림과 동시에 SPOT 라인을 구성하려고 노력해 각 부스의 독창성과 매력을 한층 더 높이는데 기여했다.
부스 전시는 학생들이 창의력과 실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며, 관람객은 각 브랜드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브랜드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요소를 강조해 많은 호평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해당 학생들은 브랜드 전시와 콘셉트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었으며, 팀으로서의 프로젝트를 맡아 실무를 경험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비주얼 머천다이징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패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며,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제의 연결고리를 이해해 향후 패션 산업에서의 경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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