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바이오 정보·네트워크 공유와 회원사의 일산테크노밸리 투자 협력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 이충근 회장, 송은정 간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는 인천 지역의 7개 자율형 미니클러스터 중 하나로, 46개 기업, 4개 대학, 7개 연구소가 참여하는 뷰티·바이오 분야 협의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뷰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네트워크 공유와 회원사의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및 지원 홍보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충근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 회장은 "고양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 규모는 전 세계 8위이며 수출액은 전 세계 4위에 달하고 있어 고양시의 전략산업 중 하나인 K-컬처와 화장품 사업의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인천에서 성공적인 미니클러스터로 성장한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와 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뷰티·바이오융합MC와의 협력을 통한 노하우 전수, 사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고양시 투자로 이어져 고양시와 뷰티·바이오융합MC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풍부한 인프라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약 534만 평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조성, 바이오·정밀의료, K-컬처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며 혁신 성장을 추진 중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와 국내 복귀 기업을 위한 규제 완화, 관세·세제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해 투자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약 26만평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
경과원, 도내 섬유기업 스페인서 392만 불 수출 상담 실적
온라인 기사 ( 2025.01.21 23:26 )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에선 아파트 부실공사 용납 안돼"
온라인 기사 ( 2025.01.21 22:53 )
-
인천 미추홀구, 민선8기 공약 추진 사항 보고회
온라인 기사 ( 2025.01.21 2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