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억 원 투입…1주당 2만 7159원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LS증권과 스톤브릿지캐피탈은 리파인 최대주주가 보유한 주식 590만 534주(34.05%)를 약 1603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1주당 매입가액은 2만 7159원이다. 현재 주가가 1만 30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00%를 웃도는 경영권 프리미엄이 제공한 셈이다.
LS증권은 스톤브릿지에쿼티오퍼튜니티제2호가 설립하는 사모펀드에 매수인 지위를 이전할 예정이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블라인드펀드 2곳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사모펀드에 출자한다. LS증권도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를 설립해 출자할 계획이다.
한편 리파인은 지난 3분기 누적 5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481억 원 대비 7.48%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65억 원 대비 3.11% 늘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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