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부산시 주관 ‘2024년 도시농업육성시책 평가’에서 도시농업 분야에 탁월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분야 업무추진 전반을 점검하고, 도시농업 시책 발굴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항목은 △도시농업활성화 기반구축 △부산시 및 정부 정책 반영도 △수상·교육·홍보실적 △(구·군)도시농업 행사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의 5개분야 18개 항목으로, 군은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장군은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 △기장군 어린이 공영텃밭 운영 △농촌체험관광지원센터 운영 △생활 속 도시농업실천공간 조성 등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향후 들어서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은 군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다양한 도시농업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 부산 기장군에 쌀 10,000kg, 성금 2천 5백만원 기탁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3일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지부장 한상섭)가 쌀 10,000kg(2천 5백만원 상당)과 성금 2천 5백만원 총 5천만원 상당의 성품과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과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부산본부 하성국 본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쌀과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품과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좌광천 망향정 진달래동산 조성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좌광천 망향정 일원(정관읍 달산리 1213번지 일원)에 ‘진달래 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장군 군화인 진달래 7천여 주를 식재해 정관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고향을 잃은 옛 정관면민들의 망향을 위로하고, 신도시 조성으로 새로 유입된 주민들에게는 기장군민으로써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진달래 동산 조성으로 내년 봄이 되면 정관신도시 주민들이 인접 녹지공간에서 진달래가 만개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군은 최근 산림공원과 직원 및 근로자 등 70여 명을 투입해 목재로 구성된 바크를 토양에 살포해 진달래 냉해 피해 예방과 진달래동산 월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진달래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잡초 제거와 관수 등 유지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내년 봄 진달래 개화 시기가 되면, 좌광천 망향정 일원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옛 추억을 회상하면서 지친 일상생활 속에서 힐링하는 휴게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공주택 ‘자살예방 스티커 부착 사업’ 실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자살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최근 관내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도움기관 스티커 부착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주택 내 추락 사고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과 함께하는 기장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기관인 정관 휴먼시아1·2단지, LH7단지와 함께 추진한다.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정관 휴먼시아1·2단지, LH7단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자살예방활동을 수행해 왔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및 입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우울·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 △마음건강위원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살예방 스티커 부착 사업’은 해당 공공주택의 옥상 출입문에 자살예방 스티커 부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자석 스티커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등 도움기관 정보를 인쇄해 위기에 처한 주민이 상담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스티커 부착 후에도 관리사무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에 처한 사람이 언제든 도움받을 수 있는 안전한 기장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읍면 단위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살 감소와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 추진과제에 따라 올해부터 기장군과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39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촘촘한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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