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5일까지 ‘복지·동행·희망, 도민의 복덩이가 될게요!’라는 슬로건으로 도민 공감 캠페인을 진행한다. ‘복지·동행·희망’은 민선8기 후반기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도정의 핵심 가치다. 경상남도는 도민의 일상을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1호부터 4호까지의 주요 정책을 발표해 왔으며,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도민 행복시대를 위한 경상남도의 비전과 ‘복지·동행·희망’ 주요사업을 홍보하고, 도민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온라인에서는 복지·동행·희망의 세잎클로버 맞추기 게임 후 주요사업을 확인하는 경품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2월 1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경상남도와 LG세이커스의 협력 이벤트가 추진됐다. 12월 7일 토요일 프로농구 LG세이커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입장 전 선착순으로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에게 경상남도 홍보 캐릭터인 ‘벼리’ 열쇠고리를 증정하고, 경기 중 복지·동행·희망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복지·동행·희망 공감 캠페인’을 통해 도민 체감형 정책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소통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장수환 홍보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은 도민의 삶에 밀접한 복지·동행·희망 정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경진대회 대상 수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4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거창군 임불마을이 전국 59개 마을 중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올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 환경개선 모범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농업인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 실천과 공동체 인식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거창 임불마을은 농지에 완효성비료 시용과 바이오차 투입으로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둠벙설치와 수생식물식재 및 오염된 하천 청소 등을 통해 수질 개선활동을 부각했다. 올해 사업을 통해 마을의 생태등급이 향상된 생물다양성 분야와 꽃밭조성과 공동공간 관리로 경관 분야 및 거창창포원에 조성 중인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와의 연계 분야에서도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난해 함안 두곡·대산마을이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경남 거창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환경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도내 친환경 농업 육성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업인의 농업환경보전 인식 제고 및 지역단위 농업환경 관리방안 추진을 통해 농업환경 보전과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남도에서는 2020년도 3개군(의령, 고성, 거창), 2022년도 3개군(함안, 하동, 합천)이 선정되어 토양·용수·경관·생태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환경개선을 위한 개인 및 공동활동 지원하고 있다.
#9월 호우 및 벼멸구 피해농가에 재해복구비 49억 6천만원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7~9월 사이 이상고온에 따른 벼멸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재해복구비 49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9월 19일부터 21일 사이 창원 지역에 530mm, 김해에 427mm, 고성에 418mm 등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내리면서 농작물 침수, 농경지 유실 등 15개 시군에서 2,405농가 954.8ha가 피해를 입었다. 창원시와 김해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피해가 컸다.
7월부터 9월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한 벼멸구 피해로 18개 시군에서 1,981 농가 1,551.4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하동 지역에 504.9ha, 산청에 206ha, 합천에 200.5ha로 피해가 컸다.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하여 피해복구비로 총 49억 6천만 원을 지원하며, 빠른 복구를 통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집중호우와 벼멸구 피해까지 발생해 농가의 부담이 컸다“면서 ”이번 재해복구비 지급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초 일조량 부족에 따른 딸기, 수박 등 시설작물의 생육장해 피해농가 5,533호(2,361ha)에 76억 8천만 원,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마늘, 매실, 양파) 피해농가 3,484호(1,796.5ha)에 52억 7백만 원의 재해복구비를 지급한 바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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