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의 시리얼을 이용해서 초현실적인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가 있다.
미국 애리조나의 어니 버튼(45)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그는 초현실주의를 뜻하는 ‘서리얼리즘’에서 따온 ‘시리얼리즘’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인물이다.
오로지 시리얼만을 이용해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으며, 그의 사진을 처음 본 사람들은 사진 속의 풍경이 시리얼인지 현실인지 쉽게 분간을 하지 못한다. 그만큼 실제 풍경화처럼 보이기 때문에 더욱 신비로운 것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
버튼은 “시리얼 종류는 세월을 거치면서 다양해졌다. 이제 시리얼은 단순히 영양식품이 아니라 하나의 대중문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