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라치 때문” 12월 2일 생일에 알려…그날 마침 이혼절차도 공식 종료
얼마전 생일을 맞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3)가 인스타그램를 통해 깜짝 발표를 했다. 파파라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멕시코로 이주했다는 것이다.
스피어스는 “파파라치가 내 얼굴을 마치 하얀 제이슨 가면을 쓴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게 정말 마음이 아팠다. 심지어 (그런 사진들은) 나처럼 보이지도 않았다”면서 “파파라치와 그 사진들, 그리고 그들이 나를 묘사하는 방식은 항상 너무 잔인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서 스피어스는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동안 파파라치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는 “매우 비열하고 잔인했다”고 비난했다. “그래서 멕시코로 이주했다”고 밝힌 스피어스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올지, 돌아온다면 언제가 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스피어스의 멕시코행 소식은 생일에 발표한 두 가지 중요한 소식 가운데 하나였다. 다른 한 가지 소식은 전남편 샘 아스가리와의 이혼 절차가 12월 2일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는 것이었다. 2023년 8월 결별을 선언한 부부는 지난 5월 이혼에 합의했지만 이혼이 공식적으로 종료된 시점은 마침 스피어스의 생일 당일인 12월 2일이었다.
아스가리는 스피어스와의 관계를 회상하면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관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스피어스의 행운을 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스피어스는 놀라운 사람이자 내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함께한 순간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데일리비스트’.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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