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민 1,000여 명 한자리에 모여 ‘탄핵’ 촉구
11일 오후 7시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집회현장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우리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한 목소리로 ‘탄핵’을 외쳤다.
이들은 “불법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대통령의 행위는 명백히 헌법에 어긋나며 국민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헌법에 명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민생은 파탄났다”라며 “우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윤석열 즉각 체포와 내란을 묵인하고 동조한 공범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전국 각 지역에서 그리고 오늘 이천 분수대 광장에서 외치는 국민의 함성은 이제 촛불을 넘어 횃불과 등불이 되어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힘주어 외쳤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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