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4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수상

아동·어르신 돌봄 등 6건의 우수 성과...시민 아이디어 정책 반영

[일요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2024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기념촬영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 실적과 우수사례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아동 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 수요 맞춤형 신규 노인일자리 추진 등 총 6건의 우수 성과를 제출했다.

시는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승재 기획정책관은 "이번 수상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주신 모든 시민, 그리고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하고자 적극 노력한 담당 공무원들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안을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제안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