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 원 투입..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총 46억 원을 들여 객현1리, 사목1·3리, 마정2·3·4리, 연다산동 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했다.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LPG 용기와 등유 대신 마을 단위로 안정적인 LPG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액화석유가스를 도시가스처럼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난방비 30% 절감 기대와 함께 기름보일러의 소음·그을음 개선, 안전성 확보, 생활환경 개선 등의 혜택도 누리게 됐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목3리 한 주민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엘피지(LPG) 용기를 사용하면서 가스 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가스 사용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난방비 부담을 덜게 됐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주민들도 연료비 부담 없이 안전하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155억 원을 투입해 27개 마을, 1,500세대에 LPG 배관망 가스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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