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타고 서해 일몰 즐기자
이 기간 동안 서울역에서 16시 50분에 출발하는 직통열차를 타면 청라국제도시역과 영종역 사이에 있는 영종대교를 지나는 7분간 서행 운행하는 열차 안에서 기관사 감성방송을 들으며 노을이 물든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은 노을열차 탑승객을 대상으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서울역과 인천공항1터미널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서울역 서부광장(15번 출구)에서는 12월 13일부터 25일까지 ‘메리 AREX-mas 페스티벌’이 열린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루돌프 포토존, 밴드 공연, 다양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수익금의 일부를 구세군에 기부하는 플리마켓에서는 당일 직통열차 승차권을 소지하면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1터미널에서는 12월 18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12/25)까지 ‘메리 크리스마스 with 오리온’ 행사가 진행된다. 포토존 인증샷 남기기, 딱지치기 이벤트 등에 참여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공항철도 열차 운행 중에 만나는 서해의 해넘이와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경험을 선사해드리고자 다양한 연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해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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