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직결 정책 일관성 있게 추진 강조…주요 회의·행사도 계획 일정대로 진행
박 장관은 회의에서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도 모든 직원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맡은 소임을 다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공직자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본분을 마음 깊이 되새기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 장관은 이어 주거 안정, 교통 서비스 혁신 등 민생과 직결된 정책들은 국민과의 약속대로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주요 정책 발표, 주요 회의·행사 등은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박 장관은 또 주거 취약계층과 건설·배달·택배 등 현장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따뜻하고 세심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설, 물류 현장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협·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 이밖에 박 장관은 공직자로서 현 시국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언행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며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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