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무작위 배당 방식으로 주심 지정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이날 정 재판관을 주심으로 지정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재판관 회의를 거쳐 탄핵 사건 4건을 주심으로 맡고 있는 한 분의 재판관을 배제한 상태에서 무작위 전자 배당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정 재판관은 법관 임용 이후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회생법원장, 수원고법 부장판사, 대전고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헌재 재판관 중 유일하게 윤 대통령이 직접 지명하고 임명한 재판관이다.
한편 헌재는 정 재판관과 함께 수명 재판관으로 이미선 헌법재판관을 공동 지정했다. 수명 재판관이란 재판에서 증거와 주장, 쟁점 등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
[단독] "총장님 지시"라며 개입…윤석열 '비밀캠프' 소유주 비선 의혹
온라인 기사 ( 2024.12.13 13:32 )
-
[단독] 삼표그룹, ‘한남동 라인’ 황종호 부친 황하영 회장 밀어주기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3 15:17 )
-
잊지 말아야 할 얼굴들…2024년 신상공개 범죄자 9인
온라인 기사 ( 2024.12.17 18:08 )